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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병천순대거리, 줄 서서 먹는 곳

꼬뻐맘 2018. 1. 2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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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병천순대거리
줄 서서 먹는 충남집에 다녀왔어요


추운 겨울 뜨끈한 순대국 떠오르는건
저만 그런거 아니죠?

겨울엔 먹어도 먹어도 배고픈것도
저만 그런거 아니죠?
지방을 축적하려고 하는건가..
왜케 먹는게 땡기는건지


어제 병천순대거리 가서
충남집으로 바로 향했답니다


천안 병천순대거리에는
진짜 수많은 순대집이 있지만..
뭐 고를 것도 없이
네비에 '충남집' 찍고 갔습니다



12시 40분쯤 도착했는데
이미 줄 섰더라구요
그래서 번호표 뽑고
주차하고 기다렸어요

매서운 한파에
ㄷㅐ부분 안에 들어가서 기다렸는데
아이도 있고,
차에서 편히 기다리고
순번 됐을 때 맞춰서 들어갔답니다

대기는 20번 정도 됐는데
한 10분 좀 더 기다리니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워낙 테이블이 많고
메뉴가 순대국, 순대접시로 한정되어 있어
테이블회전이 빨리빨리 되더라구요




천안 병천순대거리에서
제 입맛에 가장 맞는 충남집


백종원3대천왕에서 다녀간 곳은
선지가 더 많이 들어가서
진한 맛이라면
충남집은 그에 비해 조금 더 부드럽고
순한 맛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유치원생,
초등학생들로 보이는 아이들도
순대를 엄청 잘 먹더라구요!!





천안 병천순대거리 충남집에서
1인당 순대국 하나씩,
그리고 순대 한 접시를 시켰어요

양은 많아서
2명이서 온 분들은
거의 순대한접시와 국밥 한그릇 시켜서
드시더라구요
양껏 드시고 싶으신 분은
다 시키시고
남은건 포장하면 된답니다




맛깔스러워보이는
천안 병천순대거리 충남집 순대 >.<



여기가 또 센스있는게
사진은 못찍었지만
아이가 있으면
아기들이 먹을 수 있게
스텐 국대접에 국밥국물만 갖다주더라구요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가져다 주세요
공기밥은 따로 주문해야한답니다


옆테이블에 돌 막 지난 아이로 보였는데
그 아가도 주더라구요

엄마입장에서 서비스로
아이 먹을 것도
알아서 챙겨주니
완전 때땡큐!!
마음에 들더라구요




오늘은 고춧가루 양념장
살짝만 넣어서
담백하고 순하게 먹었어요
국밥 나오고
순대접시엔 손도 못댔다는.. ㅋㅋ
그래도 배터지게 먹고 왔답니다







천안 병천순대거리 충남집은
하나의 큰 홀로 되어 있어
주말엔 정말 정신없어요
게다가 오늘은 안에 들어와서
기다리는 손님들로 인해
ㄷㅓ 정신없었고
여유있게 앉아서 먹는 것도 힘들었죠

주인 입장에서도
추워서 안에들어와 있는 손님을
밖으로 내쫓을 수도 없고
..이런 한파엔 서로서로 이해하는게
맞죵?^^



충남집은 순대국포장은 안되고
순대접시만 포장이 된답니다
가격은 국밥은 7000원, 순대한접시는 12000원입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부드러운 병천순대의 맛이 떠오르네요
아.. 침나와ㅠㅠ




오늘은 또 뭘 먹을까
고민하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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